음식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계속 맛있는 음식 이야기를 해야겠다. 세계 여행-이라고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장기 여행- 이야기를 하면서 음식 이야기는 꼭 하고 싶었다. 먹어본 음식들로만 이야기를 하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었다. 먹었던 모든 음식들이 맛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, 맛있었던 음식은 꼭 알리고 싶었고 특히 바로 전 포스팅에서 '남미 음식은 맛이 없다.'라는 누명은 꼭 벗기고 싶었다. 아르헨티나(Argentina) 부에노스아이레스(Buenos Aires)에서는 페루(Peru) 리마(Lima)에서처럼 '라틴아메리카 레스토랑 탑 몇'하는 레스토랑도 가봤다. Four Seasons Hotel 안에 있는 Elena라는 레스토랑인데, 거기에도 문 앞에 몇 년 치의 라틴아메리카 레스토랑 순위가 붙어있었고 음..